부장승급과 더불어 신청한 사은품!!!

별 관심도 없이 지내다가 택배가 왔다 그래서 나가 봤더니...ㅋㅋㅋ!

포장을 풀고 옷을 꺼내든 순간!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물 흐르는듯한 원단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로움!

은은한 광택이 형광빛에 반사되면서 드러난 윤곽은 한마디로 명품스로움^^*

아무리 좋은 원단이여도 내 몸에 안 맞으면 그림의 떡!!! ㅋㅋㅋ~ 이 몸은 180`~70이라는 환상의 몸매!

싸이즈는 상하의 50으로 주문!

먼저 상의를 걸쳐 보았다. 안에는 입고나온 롱 티셔츠 한장(?)뿐!!!!

이런... 아니 이럴 수가... 이 슈트는 정녕 나를 위해 디자인된 나 하나만의 자켓이란 말인가^^*

피트한 느낌과 편안함이 동시에 공존 가능하단 말이던가?

다크그레이(흔히 쥐색)색상이 주는 고급스러움과 내 몸에 밀착되는 또하나의 나!

그리고 거울에 비춰진 또다른 모습의 실루엩!  절로 입가에 미소가 배어 나오고...

느끼는 것과 보여지는 것의 일상이 즐거워 질 것 같다는 생각에 자켓만 걸친 채로 이리저리 거울앞을 떠날 줄 모르

는데...(참고로 짙은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 데 쟈켓만으로도 매우 멋스러움이 풍겨 나온다는...)

이젠 제대로 슈트의 본모습을 음미해 보려고 하의를 꺼내든 순간...

찰랑이는 원단의 부드러움과 약간의 무게감이 춘추복임을 가능케 하는...

ㅋㅋㅋ~

하의 역시 상의와 마찬가지로 내게 조금의 불만족을 허용치 않겠다는 누군가(???)의 의도가 이토록 철저하게

고안되고 디자인 되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하체를 밀착해 오는 느낌!

힙쪽은 뭔가가 올려 붙이려 노력하는 듯 보이고... 좀 더 길게 실루엩을 연출 시키고자 의도된 밑위와 밑통이

거울속에 비춰진 내 다리를 좀 더 길어 보이게 하는 듯...

원단의 마법일까?  밀착되면서도 편리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살포시 걸을때마다 찰랑이는 원단의 감촉이 따뜻하면서도 푸근함을 동시에 전해준다.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주름이 지거나 구겨지는 일은 없을 듯!

화이트 와이셔츠와 슬림블랙타이! 그리고 평소 즐겨신는 블랙정장슈즈를 꺼내 들었다!

머리스탈은 걍~놥두구리...ㅎㅎㅎ!

전체적인 정장슈트를 입은  내모습이 매우 궁금해 져서 얼른 전신거울 앞에 서봤다.

조금은 얌전해 보이는 내모습! 보다 깔끔하고 신사답게 보여지는 거울속의 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옅은 가식적(?ㅋㅋㅋ)인 미소와 더불어 " 감사 합니다 스타일 옴므"라는 탄성이~

고맙습니다! 스타일 옴므! 제 생애 가장 만족 스러운 추석선물을 보내 주셔서...

이제 부장이 아닌 사장으로 승급할 것을 약속 드리며 멋지고 좋은 아이템 계속 출시하는 스타일 옴므가

되길 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바랍니다^^*  추석 잘 보내시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