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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것 온라인 상으로 구매해서 그닥 마음에 든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화면상 보기에 틀려보이거나 상품의 질이 떨어지거나.. 사이즈가 잘 맞지 않곤 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건

전부 맘에 들지 않더군요.

특히나 정장인지라 첨에는 매장에 갔습니다. 헌데 가격이 전부 30만원이상이고 디자인도 아주 심플하고

색상도 그닥 별로인것같은데 가격은 전부 높더라구요. 물론 맘에 드는건 상당히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거품이 심한것 같기도 하고 나이가 30이 되면서 이제는 캐주얼하게 입기 보다는 수트를 많이

찾게되더군요. 첨에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둘러보니 머랄까 너무 가볍고 캐주얼한 수트가 많아서.. 요즘은

다 이런가 했는데 스탈옴므 오니 전체적으로 수트가 가져야할 클래식한 멋이 있는것같아 이곳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눈에 띄지않지만 스티치나 색감등이 너무 좋더군요.

그래도 또 화면이랑 보는게 틀리지 않나? 모델사진은 뽀샵처리 된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헌데 일단 이 색감이 너무 맘에 들고 제가 여러 매장을 돌면서 봐도 이런 색감은 첨 봤거든요.

너무 밝지도 않고 그렇다고 색이 너무 칙칙하거나 무거워보이지 않은것같아.. 맘에 들어서 구매햇어요

첨에 박스 개봉하고 어? 라고 입에서 나올정도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옷감은 부드럽고 촘촘하면서 광택이 은은하고 옷 자체도 묵직한게 일반 싸구려 원단은 아닌것같아 만족하구요.

색감도 진짜 화면에서 보는 그대로인데 실제 색상이 좀더 좋네요. 사진에는 광택이 잘 안나온는데 실제로 보면

상당히 이쁩니다. 결혼식 갔다가 친구들 모두 검은색 정장 입은거 보고 ..이건 머 넥타이 안했으면 전원 상복차림.

도 아니고 경호원도 아니고 말이죠. 남자 수트가 검정,그레이에 너무 치중되는것 같아. 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상당히 맘에 듭니다. 안에 셔츠와 타이를 잘 코디하면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고 중후한 멋이 있습니다.

또 안에 가벼운 티셔츠 랑 입어도 캐주얼하게 입을수있구요. 코디하기 나름 클래식하게 캐주얼하게 입을수있어

좋네요. 착용감도 어깨,허리 에 착 감겨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상의 밑단도 엉덩이 윗부분에 살짝 덮히니깐

촌스럽지 않고 이쁘네요. 옛날에 구입했던 쓰리버튼 정장이나 흔히 말하는 성냥갑 상의와는 너무 달라

남자 수트도 이제는 여자기성복 처럼 라인이 살고 어깨와 허리가 강조되고 그러네요.

색감,착용감,상품의 질,디자인 이 4박자 모두 맘에 듭니다. 가격도 당연히 맘에 들고요.

첨으로요. 이제 곧 한여름인데 시원해 보이는 네이비 색상을 하나 구입해야되겟네요.

상품평이 너무 칭찬글만 많아서... 알바글 같아 좀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그래도 제 값하고 칭찬할건 해야될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단점은 그닥 찾아볼수없군여

코디하기 쉽게 홈페이지 카테고리에 여러 색상과 타이 셔츠 매치해놓은 사진을 참고할수있으면

더욱 좋겠군여.. 아무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