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 : 180

2. 몸무게 : 64

3. 착용하신 상품의 사이즈 및 컬러 : 상의/하의(50/50)

4. 5줄 이상의 착용에 관한 후기 :

9월 초에 주문하고 추석전날 배송받고 사이즈 오배송으로 다시 교환하여서

10월 초에 최종적으로 상품을 받아 보았습니다.

처음 벨트등을 구매해보고 후에 수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거의 첫구매라고

해도 되겠죠. 결론적으로 배송엔 정말 질려버린 하지만 상품엔 만족한 첫구매였습니다.

상품이야기로 돌아가서

우선 마음에 드는 것은 원단이었습니다. 고급원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떨어지는게(특히 바지의 경우)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인터넷구매시 보면

글로는 흐르는 듯한 이라고 써놓았지만 막상 받아보면 그런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이곳에서 그걸 느끼게 되었네요. 광택도 적절해서(있는듯 없는듯) 검정이지만

싸보이지 않네요.

다음 으로 색상은 잘나온 검정이랄까요. 어머님께서 첨엔 부정적으로 옷을 보시다가

찬찬히 보시더니 검정도 나름 느낌이 있는데 잘나온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의 생각(물론 주관적이겠지만)에도 진짜 검정이어서 느낌이 좋습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핏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교환한 이유는 배송된 하의가 다른 수트의

바지인듯해서(사이즈가 다름)교환했습니다. 그래서 상의의 경우는 처음것은 적절한 핏감이

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받은 옷은 상당한 핏감이 느껴졌습니다.

저의 경우 몸에 원단을 감고 그대로 만든 것처럼 잘맞았습니다. 맞춤 정장처럼 제 몸에 딱

맞아서 참 보기 좋다는 주변의 평가입니다. 다만 셔츠만 입어도 상당히 핏해서 조금만 컷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제가 100사이즈 옷을 아주 살짝루즈하게 입는 편인것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의의 경우엔 제가 하체가 상당히 마른 편임에도 불구하고 엉덩이가 딱 맞습니다. 허벅지는

제가 다리가 워낙 얇기 때문에 핏하진 않지만 제키에 정상체중인 분들은 허벅지가 딱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모델피팅컷정도 되겠네요. 하의의 경우 밑단이 넓은걸 원하긴

했는데요. 50사이즈 실측이 22.5인데 제게 온것은 23.5였습니다. 제가 눈이 민감한 편이라

작은 오차지만 착용시 조금 넓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입으면 참 멋스러운 옷입니다. 정말 맞춤정장같이 말이죠.

다만 저와 비슷한 키에 정상체중이신 분들에게 50/50 사이즈는 핏하거나 살짝 작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핏하게 입는걸 즐기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한치수

큰걸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운것 같네요. 그래서 최대한 후기를 자세히 적었으니

저의 후기는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이 재입고 되면서 디테일이 좀 달라진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상의 목부분이라든지

뒷 쪽 절개된 부분의 길이라든지 조금 디테일이 달라진듯해서요. 근데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구매 상품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클래식 한 느낌의 이 옷 오래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5. 상품의 미비한점이 있다면 혹은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꼭 보안해서 상품제작시 반영하겠습니다 :

새 상품이라 현재 까진 미비한 점은 모르겠습니다. 입다보면 의견이 생기겠지요.

알고 계시겠지만 배송부분등과 같은 CS부분의 역량을 강화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리는 동안

여기서 주문하기 두렵다(늦은배송때문)는 생각에 다음 주문하는데에 한 번더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상품이 마음에 들어 다음 주문목록도 이미 생각해 놓았는데요 배송이 원할하다면 주문하는데 있어

더 쉬이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초심을 지키시는 가운데서도 역량도 성장해 나가는 스타일 옴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