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52 사이즈를 구입하였구요, 저의 스펙은 182 // 78 입니다.

○ 사이즈 - 4점

제가 많은 운동을 해서 상체 근육이 많은 편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가슴, 어깨 가 많이 발달 되어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52 사이즈는 품은 조금 컸지만 어깨, 가슴 부분이 이쁘게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겨울 상품은 이너웨어로 셔츠 + 니트, 셔츠 + 가디건, 터틀넥 등

봄 가을 상품에 조금은 넉넉하게 입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육형이 아닌 일반 보통 체형은 제 키 기준으로 82, 83 까지 이쁘게 잘 맞을 것같습니다.

○ 재질 - 5점

촉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브라운 색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일반 보편적인 브랜드와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 바느질, 단추의 단단한 정도 - 2점

5회 정도 착용하였을때, 모든 단추가 헐거워졌습니다.

안감쪽의 바느질도 살짝 트어졌습니다. 제가 옷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입기에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자주 가는 수선집을 통해 모든 단추를 다시 달았고, 트어진 부분은 다시 박음질 하였습니다.

○ 코디 용이성 - 4점

색상이 브라운이다보니 그레이색 보다는 코디가 쉽진 않았던 것같습니다.

전 브라운 계열, 블랙 위주의 니트와 터틀넥 으로 코디를 하였구요,

기본 화이트셔츠, 블랙셔츠로만 코디를 하였습니다.

카키나 퍼플, 와인 코디는 조금 힘드고, 네이비도 저로서는 좀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브라운만의 멋이 있고, 기본 코디를 활용한다면 코디가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비스 - 1점

전 처음 받아보았을 때, 왼쪽 팔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안감자체가 불량이라 꼬여있어서 교환을 해야 했습니다.

교환기간은 1주일 더 걸렸구요, 상담전화가 특히나 굉장히 불친절했습니다.

상품 불량이면 우선 자체제작 상품이든 아니든을 떠나

죄송하다는 말은 있어야합니다만,

담당자가 아니라, 전해 듣지 못해 라는 등 통화와 상담도 힘들었을 뿐더러,

상담자 분들이 굉장히 피곤하셨는지 서비스면에서는 아쉽지만 1점드립니다.

○ 총평

브라운 코트가 필요하다면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견장 장식이 흔한대 이 제품은 견장없이도

좀 더 넓게 나온 카라로 멋스럽습니다.

재질, 색감 또한 고급스럽구요.

너무 특이하거나 디테일이 많은 경우

복잡하고 코디가 힘든 점이 있는데

이것은 뒷부분의 포인트와 넓은 카라 등으로 적당한 멋으로 코디가 쉽습니다.

옷 불량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은 좀더 친절한 대응으로 만족스런 서비스를 기대하고자 합니다.

스타일옴므 제품은 이번이 3번째 정도의 구입인거 같은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자체제작 상품의 경우

더욱 퀄리티도 좋고 일반 옷보다 흔하지 않다는 굉장히 큰 매력이 있죠.

아무튼 S/S 옷 또한 구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쁘고 좋은 옷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