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많이 마른 편인 사람에게는 정장 바지가 조금 사기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스타일옴므의 옷들은

확실히 슬림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거기다가 처음에 바지 사이즈를 허리둘레만 생각해서 샀다가 보니 밑위

가 너무 짧아서 바지를 입었다가 큰 부상(?)을 당할 뻔해서 교환을 신청해 드렸었는 데, 흔쾌히 교환을 해 주셔서

한 사이즈 큰 바지를 사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허리둘레가 29인치 정도라서 31인치가 넘어가는 바지는 확실히

크긴 하더군요. 하지만 대신에 최선을 다해서 벨트를 조여 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다시 입어보니까 정말 잘 맞는

거 같아요. 바지를 입는 데, 생각보다 날씬함과 편함이 모두 공존하는 상황이 쉽게 연출되어 좋았던 거 같아요.

바지랑 자켓을 같이 샀어야 하는 데, 제가 실수로 자켓만 있는 줄 알고 주문했다가 바지 까지 사게 된 건데, 운영자

님들께서 수트케이스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자켓은 정말 제 몸에 잘 맞게 잘 산 거 같긴 한데, 저처럼

약간 부실(?)한 체형이 아니면 자켓 작은 사이즈는 잘 안 맞을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흔치 않은 이상한(?) 몸

이라 하체만 길고 상체는 너무 작아서 자켓과 하의를 힘들게 고르면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번엔 자켓도

마음에 들고 하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멋진 옷 팔아주시는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쇼핑몰 중에 하나인 스타일 옴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