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 : 181cm

2. 몸무게 : 76kg

3. 착용하신 상품의 사이즈 및 컬러 : 50(100) 다크그레이

4. 5줄 이상 50자 이상의 착용에 관한 후기 :

디자인 : 넓게보아선 폴로코트스타일의 6버튼 더블코트라 분류할수 있지만 좀더 젊고 정돈된 디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폴로코트의 싼티나 조잡함, 아재스러움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과감히

            이제품을 선택할것을 권합니다. 어깨넓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와이트라펠과 앞6단추, 소매 6단추, 허리밴드 2x2단추의 배열로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오래입을수 있는 세련된 디자

            인입니다. 라펠은 뒷부분이 스티치처리되어 벌어지지않게 잡아주며 어깨가 넓고 몸통은 잘록해서 착용했을시 굉장히 섹시하며 남성적으로 보입니다. 몸매가 원래좋으면 더좋아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아보일수있게 보완해줍니다. 뒷태도 훌륭해서 허리밴드로 인해 허리도 잘록해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구입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현 스타일옴므코트

            중에서 가장 귀족적이고 고급스런 코트라 주장하는바입니다.

착용감 : 스타일옴므의 옷들이 여느브랜드보다 타이트하다는걸 충분히 감안하고서 착용한 느낌은 역시나 동일사이즈에서 타이트하구나입니다.

            특히나 이옷은 더블코트라 정석대로 단추를 모두 채웠을경우 겨드랑이 아래부터 허리까지가 무척 타이트합니다. 두꺼운니트는 무리일것같아 셔츠위에 얇은 니트를 착용한 결과입니다.

            제 체형이 몸의 특정부분이 크거나 배가 튀어나온 체형이 아님에도 거동이 불편할정도엿습니다. 이런부분이 처음에 반품을 결심한 요인이 되기도 했었죠. 다행히 이런부분은 앞단추를 조금더

            안쪽으로 달고 허리뒷부분 다트를 풀어서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단추를 모두 채워도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하지않고 적당히 핏한 느낌입니다. 후기중에는 팔통이 넓다는 평도 있지만 니트를

            입는걸 감안하면 이정도가 딱알맞다고 느낍니다.

기장감 : 실측표상으로 사이즈별 총장의 차이가 거의 없는 롱코트로 키 181cm인 제가 착용했을시 무릅뼈위로 7cm 정도 올라옵니다. 처음착용시 기장이 다소 길지않나 수선을 해야하나 고민을 했으나

            나 그렇게되면 옷의 전체적인 발란스가 무너질거같아서 구두까지신고 풀코디해보니 적당하구나하고 판단되었습니다. 뒤의 밴트시작부분도 그렇고 주머니높이도 그렇고 원래의 총장이 가장

            알맞게 계산되어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밖에 입고 다녀보니 총장때문에 불편한것도 없고 보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키가 175~185까지는 무리없이 소화가능한 총장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캐주얼한 코디 즉 청바지나 면바지에는 원단의 느낌도 그렇고 어울리지않는 총장이라 여겨지네요.

원단 : 다크그레이색상의 클렌체크패턴(다크그레이바탕에 한톤다운된 다크그레이와 블랙의 체크무늬)

         울 80% 폴리 20%의 울혼방원단

         원단표면은 아주 매끈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한 광택이 있으며 캐시미어터치가공된것같음

         원단조직이 치밀하고 표면이 매끈해서 보풀염려는 없을거같음

         두께가 아주 두툼하며 보온성이 탁월함

         두께감으로 인해 코트의 형태가 잘유지되고 갑옷처럼 탄탄해보임

         착용시 무게감은 좀 느껴짐

         착용후 팔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좀생기는데 분무기로 물뿌려서 잠시 걸어놓으면 금방펴짐

         원단이 아주 고급스러워보이고 캐시미어원단과 흡사함  

마감품질 : 바느질도 촘촘균일하며 원단이 울거나 재단이 잘못된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쪽가위로 재봉선 끝부분, 단추, 단추구멍의 실밥만 정리해주면 완벽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 1mm의 실밥도 허용하지 않고 단추도 다시 다는 스타일이라서ㅜㅜ

가성비 : 15만원으로 이런제품 구매한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전혀 거품없는 할인된가격.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그러나 구입가격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100만원대 이상의 코트로 보이는 제

            품. 제가 이제품을 입고 체감한 결론입니다.

실측 : 어깨넓이 46.5cm

         팔길이    65cm

         총장       96cm(카라제외 뒷목카라끝선부터 측정)

코디 : 예전에도 비슷한 원단의 자켓을 착용했었던지라 다크그레이색상의 글렌체크로 된 옷이 코디하기가 무척 어렵다는것을 느꼇기에 이것저것 실험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코디가 가장 잘어울리는 조합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최대한 색상과 무늬를 절제한 모노톤의 코디로

화이트 와이드칼라 셔츠 + 블랙솔리드울타이(블랙울니트타이)

블랙라운드울니트

블랙캐시미어머플러

블랙울슬림팬츠

블랙스트레이트팁구두

좀더 캐주얼한 조합으로는

블랙터틀넥+화이트셔츠

화이트 & 아이보리터틀넥+화이트셔츠

다크와인터틀넥+화이트셔츠

라이트그레이터틀넥+화이트셔츠

블랙라운드니트+화이트셔츠

다크와인라운드니트+화이트셔츠

라이트그레이라운드니트+화이트셔츠

단 구두나 나머지 제품들을 좋은제품으로 코디해야 전체적으로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색동양말이나 구겨진 셔츠, 보풀투성이 니트, 빼빼로넥타이, 발목에서 댕강팬츠는 안습 ㅜㅜ

~이렇게 훌륭한 코트를 제작해주신 스타일옴므에 감사드리고 고객센터 상당하시는 여자분 목소리짱 친절짱~

~한국남자들의 신체조건이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기에 스타일옴므에서 제작하는 제품들도 어깨넓이나 몸통품이 조금더 여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